이른 무더위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BGF리테일 2분기 실적 크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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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BGF리테일 2분기 실적 크게 상승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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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이른 무더위와 외국인 관광객 수의 급증 덕분에 2023년 2분기 실적에서 예상치를 크게 초과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증권가에서는 해당 기업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며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편의점 브랜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268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을 발표했다. 이러한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와 22.3% 상승한 결과로, 증권사들의 예측치인 740억원을 훌쩍 넘긴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은 4조5472억원에 이르며, 영업이익은 12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6%, 3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높은 실적은 기존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상황에서도 거둔 성과로, 자영업자 폐업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과 함께 소비자 수요의 확대로 볼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매출의 60%가 급증한 것이 주효했다. 이에 더해 매출총이익률(GPM)은 19.1%로 개선되어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높였다.

BGF리테일은 증권사들로부터 '매수' 추천을 유지하며,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DB금융투자는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구원들은 이른 더위가 극성수기 효과를 가져왔으며, 외국인 매출의 성장은 전체 매출의 약 3%에서 내년에는 4%를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실적의 주된 원인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매출 신장이다. 주요 소비 품목인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의 고마진 가공식품의 매출 비중이 상승했고, 낮은 마진의 담배는 줄어들었다. 결과적으로 고마진 제품 비중 상승으로 BGF리테일의 매출총이익률이 향상되었다.

한편, 업계에서는 2024년부터 이어진 편의점 점포 구조조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BGF리테일은 비효율 점포 폐쇄를 통해 수익성이 높은 매장을 늘리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1개월과 3개월 동안 주가가 각각 8.5%와 3.4% 상승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BGF리테일은 특화 점포를 연말까지 5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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