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융합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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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융합의 미래를 열다"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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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고객자산(AUM) 1000조원 돌파 기념식에서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 거래를 가능케 하는 '글로벌 디지털 월렛'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디지털 글로벌 월렛의 내년 6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변혁의 시기를 논하며 "과거의 성공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글로벌 월렛의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의 의지를 나타냈으며, 올해 미래에셋증권의 세전 이익이 4500억~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회장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비용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 세계에서 이러한 준비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 회사가 드물다"며 가상 자산 거래를 통한 성장을 자신했다.

또한 그는 금융당국에 대해 "증권사가 디지털 자산 거래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해킹 대비 등의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증권사가 보다 안정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육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의 자산이 연 평균 2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빅스노볼'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장률이 지속되면 10년 후 미래에셋의 자산 규모는 6700조~7000조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래에셋그룹의 고객 자산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1024조원에 달한다. 이러한 성장은 박 회장이 믿고 있는 새로운 금융 모델에 기반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과의 융합을 통해 서버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려는 전략이 뚜렷하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이러한 비전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 자산이 금융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가는 현상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다. 금융 업계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융합이 향후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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