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관련주, 토모큐브 -7.05% 하락…오가노이드 및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동반 하락
바이오 산업 내 관련 종목들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토모큐브(475960)는 -7.05%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6.68%, 티앤알바이오팹 -5.93%, 삼성바이오로직스 -5.84%, JW중외제약 -5.42%의 하락률을 보이며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하락세는 시장 전반에 걸친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활용하여 인체 장기와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지닌 3차원(3D) 세포 모델을 말한다. 이 기술은 신약 후보 물질의 효능·독성 평가, 질병 모델 연구,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기존 동물실험에 비해 정확도와 재현성이 높아 대체 시험법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주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오가노이드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 분석 플랫폼, 자동화 장비 등을 보유한 기업들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책 변화와 관련하여 동물실험 대신 AI 등의 대체 임상 기술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몇 가지 주요 발표가 있기도 했다. 2026년 3월 4일, FDA가 신약 개발 과정에서 비인간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독성 시험을 축소하고, AI 등의 대체 임상 기술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일부 관련 주식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때 주도주로 언급된 티앤알바이오팹과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성장은 특히 주목받았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동물실험 대체 방안으로 '삼성 오가노이드'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친환경적인 신약 개발과 임상 시험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바이오 산업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오가노이드 기술과 관련된 기업들은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하락이나 변동성에 의연해야 하며, 시장의 신뢰 회복과 산업 특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