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레이더 “후성 주식 매수하세요”…외국인 투자자 몰리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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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트레이더 “후성 주식 매수하세요”…외국인 투자자 몰리며 급등

코인개미 0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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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해외 유명 주식 트레이더 '세레니티'가 한국의 상장사 후성을 주목하라고 권장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중국의 일본 향 수출 통제로 인해 후성이 공급망 병목으로부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후성의 주가는 이미 6월에만 67% 상승하며 한국거래소의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될 정도로 급등한 상태다.

16일 한국거래소에서 후성은 전날 보다 14.29% 하락한 1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 종목을 대거 매수하고 있어 향후 주가의 변동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6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며 7%에서 14%로 급증했다. 이는 세레니티의 추천이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세레니티는 본인이 전직 인공지능 연구자이며, 2018년 엔비디아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는 과거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종목을 추천하며 주식 거래에서의 명성을 쌓았다. 최근에도 메모리 반도체와 AI 관련 중소형 주식들의 급등세를 예고하며 더욱 많은 추종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가 후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육불화텅스텐(WF6) 공급망이 무너졌고, SK하이닉스와 삼성, TSMC에 필요한 글로벌 공급망의 25%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후성이 이 공급망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세레니티는 후성을 추천했지만, 본인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도 그의 분석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수석연구위원은 "중국의 수출 규제로 일본 기업들이 생산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한국의 후성과 SK스페셜티에 긍정적인 효과가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세레니티가 추천한 종목들이 급등 후 하락한 사례가 있어,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그가 지난 4월 말 추천한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추천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나, 이후에는 37%나 하락한 바 있다. 이러한 이력을 고려할 때, 후성 역시 예외가 아닐 수 있기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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