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 K 콘텐츠 투자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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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 K 콘텐츠 투자 확대 전망"

코인개미 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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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시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사모펀드 시장에서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유리 옌크너 파트너스 그룹 사장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전세계 M&A 거래량이 올해 초 이후로도 견고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 상반기 글로벌 M&A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보호주의 정책이 강화되고 있지만, 생산 이동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감안할 때 리쇼어링이 부분적으로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유럽 시장의 매력도 커져가고 있으며, 특히 최근의 군비 지출 증가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가 금리를 1.5% 이하로 인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이자 비용이 줄어들어 바이아웃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모펀드들은 현재 '드라이파우더'라 불리는 미소진 금액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이는 사모펀드가 새로운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있는 자본을 의미하며, 이러한 요인으로 세컨더리 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컨더리 딜은 사모펀드가 다른 사모펀드에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유동화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particuliarly, 인프라 시장은 데이터 센터 수요 등의 증가로 강한 성장세를 보일 예정이다. 북미의 데이터 센터 계약 수요는 2023년 20GW에서 2034년 83GW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데이터 센터 공실률이 역사적으로 낮은 2.6% 이상으로 떨어진 가운데 나타난 전망이다.

한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사모펀드의 관심도 꾸준히 커지는 모습이다. 유리 사장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파트너스 그룹이 2010년부터 한국에 진출하여 현재 미국계를 제외한 글로벌 GP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특히,K 콘텐츠 시장은 미국 할리우드의 슬레이트 파이낸싱 방식과 유사한 모델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 방식은 다수의 영화를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하나의 프로젝트 실패를 다른 성공작으로 상쇄하는 구조며, 이는 한국 콘텐츠 시장에도 적합할 수 있다.

한국의 콘텐츠 산업은 고급 기술 기반 기업들이 많아 강력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의 콘텐츠 관련 산업의 부흥은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유리 사장은 한국 시장의 뛰어난 잠재력을 강조하며, 향후 K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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