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인공지능과 디지털 자산 인재 영입을 위한 스톡옵션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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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인공지능과 디지털 자산 인재 영입을 위한 스톡옵션 제도 도입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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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자산을 중점으로 하는 인재 영입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파격적인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박현주 회장이 밝혔다. 최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고객 자산 1000조원 달성 기념식에서 그는 글로벌 디지털 월렛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인력을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결정은 2016년 대우증권 합병 이후 처음으로 외부 인재를 대상으로 한 스톡옵션 제공이라는 점에서 특히 눈에 띈다.

박 회장은 AI와 디지털 자산 분야의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 회사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하며, 이에 따른 경쟁력 있는 보상체계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톡옵션 제도는 직원이 일정 기간 후 정해진 가격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그는 "AI 및 IT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들의 몸값이 높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스톡옵션 제도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슨클라크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중간에서 선임급 AI 연구자에게 연간 50만에서 200만 달러, 최고 수준의 인재에게는 1000만 달러 이상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미래에셋은 이러한 사실을 반영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인재 영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박 회장은 외부 인재 수혈과 더불어 내부 인재의 유지를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기념식에서 그는 디지털 부문 임직원을 전면에 배치하며 디지털 자산 거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내년 6월까지 모든 자산 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월렛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규모의 인재 스카우트와 인수합병(M&A) 투자 비용이 필요하더라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러한 기업의 포부는 미래에셋의 디지털 전환 전략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

박현주 회장의 이러한 결단은 금융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리라 예상된다. 디지털 자산과 전통 자산의 융합 거래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인공지능 분야 인재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미래에셋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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