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공모주 시장 활성화,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 집중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추석 이후 공모주 시장 활성화,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 집중

코인개미 0 14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코스닥 공모주 시장에 다양한 기업들이 상장 준비를 하면서 다시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금융 업계에 따르면, 여름 동안 잠잠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기를 띠며 개인 투자자들이 명절 동안 받은 용돈을 주식 투자에 활용하고자 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총 3개 기업이 일반 투자자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7개 기업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전문업체인 노타가 있으며, 이 회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수요 예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노타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7,600원에서 9,100원 사이로 제시되었다.

또한, 산업용 시험장비 기업 이노테크와 항공기 및 우주선 부품 제조업체인 비츠로넥스텍도 각각 16일부터 22일까지 수요 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노테크의 희망 공모가는 12,900원에서 14,700원, 비츠로넥스텍은 5,900원에서 6,900원의 범위를 제시하였다.

이어 17일부터 23일 사이에는 초정밀 광학 시스템 전문기업인 그린광학이 수요 예측을 진행하며, 23일과 30일에는 각각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인 세나테크놀로지와 초소형 위성 기업인 나라스페이스가 수요 예측에 나설 예정이다. 그린광학은 총 200만 주를 모집하며, 희망 공모가는 14,000원에서 16,000원, 예상 공모금액은 280억 원에서 320억 원으로 예상된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은 '아기상어'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다. 이 회사는 28일부터 수요 예측을 시작할 예정이며, 20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가는 32,000원에서 38,000원으로 설정되었고, 상장 이후 예상 시가총액은 4,592억 원에서 5,453억 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27일과 28일에는 이노테크, 그린광학, 비츠로넥스텍의 일반 청약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모주 슈퍼위크'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된다. 다만, 코스피 공모 시장은 대형 기업의 상장이 없는 등 온도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명인제약이 1일 상장한 이후 추가 상장 소식이 없어, 소노인터내셔널과 케이뱅크의 상장 일정은 내년으로 연기된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되며, 다양한 기업들이 공모주 시장에 뛰어드는 가운데, 대형주 상장 부재로 인해 코스피 시장은 여전히 침체된 느낌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주의 깊은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