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003000) 소폭 상승세 +3.00%
부광약품(003000)의 주가는 최근 3.00% 상승하며 경영 성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광약품은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제약 기업으로, 주요 제품 군에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 및 치옥타시드, 간질환 치료제인 레가론, 빈혈 치료제 훼로바, 기관지확장제 액시마 등이 포함된다. 회사는 현재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Levodopa 유도 운동 장애 치료제 JM-010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MLR-1023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 과제를 진행 중이다.
부광약품의 최대주주는 OCI홀딩스가 17.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는 김동연과 정창수가 각각 10.30%와 8.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주주 구성은 회사의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부광약품의 연결 매출액은 478.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4%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9.79억 원으로 69.20% 감소했으며, 이는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순이익은 14.9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10.10% 증가하여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소폭 하락하기도 했지만, 최근의 상승세는 이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회사는 오는 11월 5일 기준으로 주당 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였다. 이러한 결정은 배당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소식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광약품은 현재 여러 주요 학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향후 연구 결과와 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추가 성장의 기회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제약업계 내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와 함께 다양한 병원의 임상 시험에 참여하여 더욱 발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광약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