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126340), 주가 소폭 상승세 +3.05%
비나텍(126340)이 오늘 주가가 3.05%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나텍은 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 소재 및 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작년 9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됐다.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 사업 부문은 공정자동화 및 스마트공장 체제를 구축하며 중형 슈퍼커패시터 분야에서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연료전지 사업 부문에서는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지지체, 촉매, MEA를 일괄 연구하고 양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성도경 외(30.40%)이며, 주요 주주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5.21%)과 국민연금공단(5.22%)이 있다. 비나텍은 수소와 전력저장장치(ESS) 분야에서 자리매김해 오는 2025년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서 비나텍은 긍정적인 실적을 보고하며, 2025년에도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월 24일 통계에 따르면 비나텍의 주가는 58,900원(+10.92%)으로 지난 여러 거래일 간 투자가들의 우호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최근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함에 따라 더 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비나텍은 향후 수소 산업 박람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와 함께 정부의 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12월까지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비나텍은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에 있어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