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025550)의 주가는 최근 3.34% 소폭 상승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선재는 철강선재류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아연도금철선 및 스테인리스강선 등 다양한 선재류를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다. 특히, 특수도금 기술력을 활용하여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는 해저케이블용 아모링와이어도 생산하고 있으며, 계열사인 한선엔지니어링과 기성금속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2월에는 운송주선업을 영위하는 금제를 흡수합병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이제훈으로, 지분율은 38.25%에 달한다.

최근 업데이트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선재의 2025년 6월 기준 경영 성과나 재무 현황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개인, 외국인, 기관별로 지난 5거래일의 순매매 동향이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 10일 기준으로 한국선재의 종가는 3,890원이었으며, 전일 대비 2.51% 하락했으나, 외국인은 77,299주를 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10월 2일에는 1.01% 상승하며 3,990원으로 거래되었고, 10월 1일에는 소폭 하락한 3,950원이었다. 9월 30일에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4,015원의 변동이 있던 중 9월 29일에는 0.63% 상승했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의 유입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간의 공매도 거래량은 167주에서 최대 15,831주까지 다소 변동을 보였다. 현재 공매도 거래량의 매매비중은 0.06%에서 4.58%에 이르는 수치로 나타났으며, 이는 한국선재에 대한 시장의 비관적 전망이 드러나는 부분도 있다.

최근 한국선재는 한미 조선업 협력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 기대감으로 인해 관련 테마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와 함께 해저터널 및 피팅 관련 밸브 시장의 성장 또한 한국선재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향후 한국선재의 주가 상황과 외국인 매수세의 흥미로운 전개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선재가 업계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기회를 보여주는 흐름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