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구글 앱 수수료 인하로 주가 급상승…최대 수혜주로 주목
넷마블이 구글의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수수료 인하 정책 덕분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넷마블의 주가는 전일 대비 6700원, 즉 13.81% 상승한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5만6000원까지 오르며 15.46%의 급등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앱 내 결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최소 15%로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구독 서비스의 수수료도 약 10%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특히 국내 게임사 중 넷마블의 수익성이 가장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구글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부과되는 추가 5%의 수수료가 있지만, 앱 개발자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외부 결제를 유도할 경우 이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이는 게임사들이 앱 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게 만들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목표 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넷마블은 국내 게임사 중에서도 이익 증가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지급 수수료 규모가 크고 모바일 게임의 비중이 90%를 넘어, 인앱 결제 매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의 향후 수익성 개선은 게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흐름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넷마블은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
따라서 구글의 수수료 정책 변화는 넷마블의 주가와 수익성에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게임 업계의 전문가들도 이번 수수료 인하로 인해 더 많은 게임사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