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204270)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주가가 소폭 상승하였다. 최근 주가는 3.02% 상승하여 15,5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제이앤티씨는 휴대폰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강화유리와 커넥터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강화유리 제품군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커버글라스, 카메라 윈도우글라스, 차량용 디스플레이 커버글라스, 스마트워치 용 커버글라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커넥터 제품군은 방수 및 비방수 인터페이스 커넥터, SIM커넥터 등을 포함한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진우엔지니어링으로, 지분율은 66.10%에 달한다. 주식 거래에서 최근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 매도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순매수하는 경향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7월 7일에는 11,037주를 매수하였고, 7월 8일에도 순매수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같은 기간 동안 25,292주를 매도하였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제이앤티씨는 유리기판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기대감으로 과거 6월에는 주가가 상승했던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어서 6월 10일에는 코메트와의 소규모 합병 이사회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도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았다.

앞으로의 이슈로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 일정이 주요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9일에는 '갤럭시Z7 시리즈' 언팩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7월 25일에는 '갤럭시Z 폴드·플립7' 출시가 계획되어 있어 제이앤티씨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반등세 이후에도 제이앤티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스마트폰 부품 산업의 성장 전망과 맞물려 강력한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변화는 주식 시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며, 제이앤티씨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