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NOWZ)가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을 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나우즈에게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며, 타이틀곡 ‘EVERGLOW’를 포함한 총 5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 이 앨범은 열정의 점화 순간을 표현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타이틀곡 ‘EVERGLOW’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전면에 드러나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노래의 메시지는 "잿더미 속에서도 끝까지 타오르는 불꽃처럼, 절대 꺼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으며, 꿈을 향한 굳은 의지를 나우즈의 독창적인 매력으로 피력하고 있다. 앨범의 메인 프로듀서인 엘 캐피탄(EL CAPITXN)의 지휘 아래, 멤버 진혁과 시윤이 랩 메이킹에도 참여했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디스토피아적인 배경 속에서 희망을 추구하는 청춘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앨범 ‘IGNITION’에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어, 음악적 다양성을 자랑한다. 특히 전작에서 i-dle(아이들)의 우기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피처링까지 참여한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는 시네마틱 소울 팝 장르로 나우즈의 서정적이고 청량한 매력을 선보였다.

수록곡 중 ‘Problem Child (문제아)’는 타인의 기준에 의연하게 서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용기를 표현하고 있으며, 중독성 강한 훅과 파워풀한 보컬로 엮여져 있다. ‘Louder’는 신나는 신스와 경쾌한 기타 소리가 얽히는 댄스 팝 장르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곡이다. 마지막 트랙 ‘일기 (DAY_AND)’는 팬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나누고자 하는 나우즈의 진정성이 담긴 팬 송으로, 경쾌한 리듬과 서정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나우즈는 올해 데뷔 1주년을 맞이하면서 팀명 변경과 함께 리브랜딩을 선언하고, 새로운 팀 정체성을 확립하여 대세 그룹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해석한 ‘지금 이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그리다’라는 팀명처럼, 첫 미니 앨범 ‘IGNITION’을 통해 그들의 무한한 매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나우즈는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들은 다채로운 청춘의 순간들을 노래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잘파(Zalpha) 대표 루키'로서의 성장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