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커스(093520)가 최근 주식 시장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25.23%의 주가 상승을 이루어냈고, 이로써 새로운 신고가를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매커스는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로, FPGA 반도체와 아날로그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 영업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일링스(Xilinx), 르네사스(RENESAS), 메이콤(MACOM)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공식 한국 대리점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매커스는 또한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상남도에 위치한 에스피에너지와 전라남도에 위치한 에스피솔라 등의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최대 주주는 신동철이며, 전체 지분의 약 11%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주주로는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 엘엘씨가 있으며, 지분율은 약 9.99%에 달한다.

주식 투자자들은 매커스의 최근 상승세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자사주 매입과 관련된 의무화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자사주 비율이 높은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이후 완화된 규제와 함께 적대적 M&A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 결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지며,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07월 08일 기준, 매커스 주가는 16,210원으로, 8.07% 상승했다. 이 날 하루 동안의 거래량은 224,787주에 이르며, 개인 투자자는 46,304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8,807주를 순매수하면서 긍정적인 투자 신호를 보였다. 기관도 5,800주를 순매수하였다.

이어하는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07월 08일의 공매도 거래량은 530주로, 전체 거래량에서 약 0.24%를 차지하였다. 공매도 잔고는 만일의 상황을 감안하여 두 거래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최근의 이슈로는 대만의 TSMC와 ASML 등의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매커스와 같은 고급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매커스는 평균 목표가 20,000원으로 설정되고 있으며, LS증권의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매커스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매커스는 반도체 및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내며, 주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향후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