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다크웹 마약 거래 플랫폼 '인코그니토 마켓' 해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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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다크웹 마약 거래 플랫폼 '인코그니토 마켓' 해체에 기여

코인개미 0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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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미국과 대만의 사법 당국과 협력하여 1억 달러 이상의 불법 마약을 유통한 다크웹 플랫폼 '인코그니토 마켓(Incognito Market)'의 해체를 지원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인코그니토 마켓은 헤로인,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을 포함한 1,000개 이상의 불법 약물의 거래를 중개하며, 여러 해에 걸쳐 광범위한 마약 거래를 수행해온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보안 장치를 마련하고 자체 뱅킹 시스템을 구축하여 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가상자산을 사용한 결제 프로세스는 익명성이 강조된 특장점이었으나, 바이낸스의 금융정보 분석팀이 이 시스템의 벽을 허물고 고급 보안 장치를 해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내부 뱅킹 시스템의 지갑 주소를 추적함으로써 다크웹과 연결된 가상자산의 불법 자금 흐름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파라오'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대만 국적의 운영자 루이 시앙 린에 대한 정보 확보였다. 그의 신원 특정을 통해 바이낸스는 수사 기관과 협력하여 범죄자 검거를 지원하며, 인코그니토의 가상자산 지갑에 보관된 약 350만 달러(약 48억 원)의 범죄 수익금도 즉각 동결했다.

이번 작전은 다크웹 단속의 역사에서 최대 규모로 기록되었으며, 미국 및 유럽에서 270명 이상의 판매자, 구매자 및 운영자들이 체포되었다. 이번 단속으로 현금 및 가상자산 총 2억 달러 이상, 144kg에 달하는 펜타닐을 포함하여 2톤의 마약과 180정의 총기가 압수됐다.

닐스 앤더슨-뢰드 바이낸스 금융정보 분석팀 총괄책임자는 “가상자산이 더 이상 범죄 활동의 안전한 피난처가 아닙니다. 모든 거래는 디지털 흔적을 남기며, 이를 쫓는 법 집행 기관의 수사 방식은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의 범죄 연관성을 줄이기 위한 글로벌 암호화폐 및 법 집행 기관 간의 협력이 더욱 필요함을 시사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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