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준비 중인 마키나락스, "수익을 내는 AI 유니콘 목표로"
인공지능(AI) 운영체제(OS) 개발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하며 "수익을 내는 AI 유니콘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성호 대표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계획을 전하며, 회사의 성장과 매출 전망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키나락스는 공장 및 전장(전투 장면)에서 활용될 수 있는 AI OS '런웨이'를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 SK, 현대차, LG, 두산 등 한국의 주요 대기업과 국방 및 군 관련 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합동참모본부, 해군 1함대사령부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대기업들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68%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내년에는 매출 373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표는 "대기업 중심의 매출 구조는 안정성을 의미하며, 연평균 8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재구매 비율 역시 높아 향후 매출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마키나락스는 SK텔레콤, 네이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LG CNS, GS, 한화세미텍 등 여러 대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동맹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미국 사업 철수로 인한 불확실성을 제외한 모든 전략적 투자자들은 최소 6개월간 보호 예수를 약속하며 장기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는 공모로 모집한 자금을 AI 운영체제를 한층 더 고도화하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다크팩토리 OS와 디펜스 OS와 같은 산업 특화 OS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새로운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지난해 4월 일본 진출 이후 해당 지역의 주요 대기업과 체결한 계약 수는 4건을 넘는다.
유럽 시장에서도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세계적인 자동화 기업 쿠카의 자회사인 디바이스 인사이트와 협력하여 반도체 장비 및 풍력 장비 분야의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와 같은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이후 11일과 12일에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고 있다. 이처럼 코스닥 상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마키나락스가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