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를 차지하는 초고수들이 오전부터 계속해서 지투지바이오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오후에도 이 같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들은 SK하이닉스, KCC, 제이앤티씨, HJ중공업 등과 더불어 지투지바이오를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투지바이오는 최근 유럽 소재의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계약은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과 관련된 것으로, 계약금액은 비공식적으로 공시되었으나, 회사는 이를 "직전 사업연도 매출의 10% 이상"이라고만 설명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해 약 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주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 지투지바이오는 전일 대비 5.05% 상승한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기술인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은 대량생산이 용이하고, 고함량의 약물을 미립구내에 탑재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는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주사 부위 반응을 최소화하는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반면, 초고수들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중공업, 일동제약, 셀트리온, 삼성전자 등을 순매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후 3시 14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0.32% 하락한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장의 움직임은 초고수들이 지투지바이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으며, 회사의 연구개발 소식이 앞으로의 주가와 투자 결정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지투지바이오의 진행 사항에 주목하며 시장 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지투지바이오의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 소식은 업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과에 따라 주식 시장에서의 위치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