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해외주식 정보업체 '터네이셔스'와 전략적 협약 체결
교보증권이 해외주식 정보 제공 플랫폼인 '스톡나우'를 운영하는 터네이셔스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해외주식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교보증권의 박봉권 대표이사와 터네이셔스의 공동대표 김정훈 및 최준회가 27일 교보증권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스톡나우'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속보, 어닝콜 번역, 종목별 실적 캘린더, 뉴스 브리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보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자들이 해외 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호 교보증권 자산관리부문장은 “투자흐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정보의 깊이와 속도는 이제 투자 성공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면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해외투자 경험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정보들은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MOU 체결은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의 투자 결정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교보증권은 지속 가능한 해외투자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주식 시장의 변동성과 더불어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렇게 협력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교보증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교보증권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해외 투자 정보를 활용하여 보다 나은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