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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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제시

코인개미 0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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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식 전략 책임자인 티모시 모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 증시의 급락에 대해 "기술적 조정일 뿐"이라며, 앞으로 안정세를 찾고 다시 고점을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상승장 속에서 이러한 급락은 겁이 날 수 있지만, 결국 기술적 조정으로 판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 애널리스트는 한국 기업들의 근본적인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8,000선을 밑돌며 7,400선까지 하락하였고, 아시아 증시 전반도 큰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하락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급등에 따른 반작용으로 나타났으며,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한 투자자들의 추격 매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그는 "특히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기적 거래가 증가했다"며, 레버리지 ETF를 이용한 투자 증가가 뚜렷하다고 언급했다. 현재의 시장 상황은 레버리지로 인해 증폭된 매수세가 청산되는 과정으로 분석되고 있다.

모 애널리스트는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매우 합리적이며, 내재적 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였다. 그는 골드만삭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에 기반하여 코스피 목표치를 1만 2000으로 상향 조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반도체 메모리 사이클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어 더 길어질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는 "한국 반도체 주가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배 정도이며, 이번 사이클이 과거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모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분야로의 쏠림 현상이 커지면서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였다. 그는 "단기적인 조정이 올 수 있으나, 기업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전체적으로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향후 코스피의 반등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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