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한국 로보틱스 산업에 큰 관심…장기 투자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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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한국 로보틱스 산업에 큰 관심…장기 투자 필요성 강조

코인개미 0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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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이 한국 로보틱스 산업을 차세대 핵심 분야로 지목하면서 관련 주식의 시장 반응이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났기 때문이며, 이를 감안하고도 중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iM증권의 이상수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젠슨 황의 발언이 국내 로보틱스 산업에 미친 영향은 단기적인 이슈가 아닌 중장기 모멘텀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젠슨 황이 한국 로보틱스 산업을 왜 선택했는지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며,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솔루션 고객 확보와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 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은 이번 방한 중 “대한민국은 뛰어난 기술과 생태계를 보유한 나라로, 로보틱스 분야에서 엔비디아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국내 로보틱스 관련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며, 엔비디아의 Jetson 플랫폼을 판매할 기회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특히 두산로보틱스와 LG전자 등은 이미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주목받는 기업으로 언급된다. LG전자는 젠슨 황 CEO가 직접 언급한 로보틱스 협력 부문을 통해 레퍼런스 휴머노이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개발 과정에서 이미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휴머노이드 개발에서도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현대차그룹 등도 엔비디아와의 협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젠슨 황 방한 전후로 급등했으나, 방한 이후에는 AI 관련 주식 시장의 급락과 맞물려 하락세를 보였다.

이상수 연구원은 “향후 한국의 모든 휴머노이드 개발 업체들은 엔비디아 솔루션을 필수적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 잠재적 고객”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중장기적인 투자를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방한 및 발언을 계기로 한국 로보틱스 산업은 새로운 기술 협력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다소 변동성이 큰 시장 특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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