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주식 상장 기대감…코스닥 진입으로 IPO 시장 활황 조짐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핑크퐁’ 주식 상장 기대감…코스닥 진입으로 IPO 시장 활황 조짐

코인개미 0 8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최근 한동안 침체되었던 한국 공모주 시장이 추석 연휴 이후 다시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특히, 핑크퐁을 운영하는 더핑크퐁컴퍼니를 포함하여 최소 12개의 기업들이 forward-looking IPO를 위한 수요예측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예측 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추석 연휴가 지나며 오는 30일 코스닥에 상장 예정인 삼성스팩11호와 KB스팩33호를 마지막으로, 기존에 예정된 고배당주와 관련된 일정이 없어 이 시점에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 8월과 9월 동안 물량이 적었던 공모주 시장은 7월에 15건의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기록했으나, 8월에는 단 두 건, 9월에는 네 건으로 대폭 줄었다. 특히, 대어급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관심을 분산시키고 충분한 수요 확보를 저해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한조선이 수요예측에서 27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 청약에서도 238.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명인제약 역시 수요예측 경쟁률이 488.95대 1로 치솟으며 일반 청약에 17조 원의 자금이 몰리는 등, 대형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는 14일 첫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이노테크, 비츠로넥스텍, 그린광학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이어줄 예정이다. 특히, 더욱 주목받고 있는 더핑크퐁컴퍼니는 28일 수요예측 일정에 들어가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밖에도 이지스, 아크릴, 엘에스이, 알지노믹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페스카로 등 여러 기업들이 이미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추석 이후 곧바로 수요예측과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는 한국의 경제 전반에서 공모주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 또한 이 시장에 더욱 많은 눈길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추석 이후 코스닥 상장 기업들이 대거 출격하는 가운데, 이들 기업이 공모주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지 주목된다. 핑크퐁이 포함된 이 기업들의 성공적인 IPO가 미래의 투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특히 젊은 세대와 가족들이 주목하는 콘텐츠 회사들이 새롭게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