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티이(212710), 반도체 장비 사업 호조로 소폭 상승세 +3.00%

아이에스티이(212710)가 최근 반도체 장비 사업의 호조 덕분에 3%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반도체 장비를 주요 중심으로, OLED, LCD,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용 장비 및 부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반도체 장비 사업이 주력이다. 아이에스티이는 FOUP Cleaner를 비롯하여 Sorter, EFEM, Shelf, 다양한 반도체 부품을 제공하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실트론, Soitec 등 글로벌 고객들과의 관계를 맺고 있어 안정적인 시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규 사업으로 PECVD(Plasma-Enhanced Chemical Vapor Deposition) 장비를 개발하여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욱이 아이에스티이는 수소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수소충전소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및 수소생산 EPC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에너지 사업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조창현을 포함하여 이들이 전체의 44.8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시장의 상승세에 활용하여 적정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경영 실적은 앞으로도 주목을 받는 이유가 될 것이다. 실제로 최근 일간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자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아이에스티이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최근 반도체 관련 테마가 강세를 보이며, 2025년 9월 18일에는 관련 주식들이 급등한 바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수소차 및 반도체 부문들이 상호작용하면서 발생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계약 소식으로는 쌍용씨앤이와의 공급 계약이 있으며, 이는 회사의 최근 매출액의 18.61%에 해당하는 규모인 76.48억원에 달하는 계약이다.
아이에스티이는 오는 10월 9일 대만 TSMC의 9월 매출 발표 등을 포함하여 반도체 및 수소 산업 관련 주요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큰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같이 아이에스티이는 현재 반도체와 수소 산업의 유기적 연결을 받아들여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