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투자한 코인, 고평가인가 저평가인가?”…업비트, 온체인 데이터 기반 전략지수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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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자한 코인, 고평가인가 저평가인가?”…업비트, 온체인 데이터 기반 전략지수 2종 출시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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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가치 투자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전략 지수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지수는 일반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온체인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 상의 모든 거래 내역을 기록한 정보로, 자산의 자금 이동과 시장 흐름을 분석하는 핵심 지표이다. 그러나 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기까지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해 일반 투자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았다. 이번 업비트 데이터랩에서 출시한 지수는 ▲이더리움 스몰캡 저평가 지수 ▲이더리움 스몰캡 고평가 지수 등 두 가지로 나뉜다.

특히 두나무는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지표를 활용하여 투자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MVRV는 현재 코인의 시장 가격이 투자자들이 평균적으로 매수한 가격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수치로 나타내어, 특정 코인이 과매도 상태인지 과매수 상태인지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이더리움 스몰캡 저평가 지수’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 상장된 이더리움 계열의 중소형 자산 중에서 현재 가격이 온체인 지갑의 평균 매수 단가보다 낮은 5종의 자산을 추적한다. 반대로 ‘고평가 지수’는 평균 매수가보다 현재 가격이 높은 자산 5종을 분석하여 단기적으로 과열된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수 리밸런싱은 매달 2일 진행되며, 높은 변동성을 가진 밈 코인과 스테이블 코인, 투자자 보호 이슈가 있는 자산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업비트 데이터랩팀의 시뮬레이션 결과, 저평가 지수에 포함된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을 때, 고평가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보다 장기적으로 더 긍정적인 수익률을 나타냈다.

두나무의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 김대현은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는 누구든지 접근할 수 있지만 활용하는 데는 상당한 난이도가 있었던 분야”라며, “이번 신규 전략 지수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이 온체인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합리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지수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새롭게 출시된 온체인 전략 지수 2종은 업비트 애플리케이션 내 ‘데이터랩’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종목의 MVRV 지수 또한 블록체인 분석 메뉴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이번 지수의 출시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가치 투자를 보다 수월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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