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내년 최저임금은 1만2천 원 이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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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0% “내년 최저임금은 1만2천 원 이상 필요”

코인개미 0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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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내년 최저임금이 월 251만원, 즉 시간당 1만2000원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현재의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20원보다 최소 16% 상승해야 한다는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것으로, 2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의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의 62.3%가 2027년에는 적정 최저임금이 월 251만원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이 중 30.3%는 월 271만원, 즉 시간당 1만3000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법정 최저임금에 대한 인식은 노동 시장의 변화와 물가 상승을 반영하고 있으며, 59.5%는 현재 최저임금이 “인간다운 삶”과 미래 계획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이 물가상승률 및 경제 성장률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는 응답자와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가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조사에 참여한 72.6%는 특수고용직,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모든 형태의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직장갑질119의 노무사 최보화는 “현재 많은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이 물가 및 경제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느끼며, 이는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따라서 최저임금 설정 시 노동자 생존권 보장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중심에 두고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직장인들의 목소리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최저임금위원회 논의에서 이러한 의견이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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