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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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 72%"

코인개미 0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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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오는 4일로 출범 1주년을 맞이하면서 한국경제학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가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9일부터 29일까지 한국경제학회 회원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31일에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재명 정부의 첫해 경제정책 중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자본시장 활성화로, 이는 코스피 지수가 취임 당시 2,770선에서 시작해 1년 만에 8,400선을 돌파하며 약 200% 상승하는 기적을 이끌어냈다. 응답자의 71.8%가 이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인공지능(AI) 및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 육성 정책도 39.3%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부동산 대출 규제와 친노동 정책에 대해서는 52.1%가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특히 친노동정책에는 47%, 확장적 재정정책에는 41%가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응답자들은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해 단기 부양보다 재정 건전성 회복 및 미래의 핵심 산업 육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또한, K자형 양극화 현상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설문 결과, 성장이 특정 분야에 집중되면서 청년 고용과 자영업의 체감 경기가 냉각되고 있으며, 올해 첫 분기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는 6.59배로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 강성진 한국경제학회장은 "경기 회복이 수출과 반도체 중심으로 진행됨에 따라 내수와 자영업, 중소기업 등은 소외되고 있다"며 "온기가 실물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주요 변수로는 중동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52.1%의 응답률로 가장 많이 지적되었다. 이와 같은 복잡한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 어떤 정책적 전략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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