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연료 전지 수요 증가에 따른 긍정적 실적 전망 및 목표가 상향
NH투자증권이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두산퓨얼셀의 발전용 연료 전지 사업이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인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4분기에는 매출 확대가 예상되지만, 흑자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 조정하였다.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이 데이터센터 건설이 증가함에 따라 자회사 하이엑시움을 통한 연료전지 신규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산염연료전지(PAFC)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와 비교해 전력 효율이 낮고, PAFC의 생산여력이 235MW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소형(10~30MW) 프로젝트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새로운 SOFC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를 위해서는 수율 개선과 운영 실적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단기적으로 영업적자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연료전지 가격 하락, 낮은 SOFC 생산성, SOFC 신규 설비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백금 가격 상승에 따른 PAFC 수익성 저하, 그리고 수소버스 사업 확대가 그 원인이다. NH투자증권은 미국 내 수주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와 SOFC 부문의 고정비 절감 확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산퓨얼셀은 국내의 수소 정책 강화 및 HPS(수소발전의무화) 정책 도입으로 인해 발전용 연료 전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중장기적인 외형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되었다.
결론적으로, 두산퓨얼셀은 국내외 수소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되지만,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러 도전 과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