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리튬 투자, 리튬아메리카스 주가 9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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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리튬 투자, 리튬아메리카스 주가 9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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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리튬 채굴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대 리튬 채굴 기업인 리튬아메리카스(LAC)의 주가가 하루 만에 약 96% 폭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리튬아메리카스의 주가는 6.01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전일 3.07달러에서 급격히 상승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미국 정부가 리튬아메리카스에 대한 지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리튬아메리카스는 전기차에 필수적인 원자재인 리튬의 탐사 및 개발을 전담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가장 큰 리튬 광산인 ‘새커 패스’ 프로젝트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광산은 북미 최대 리튬 생산지로 기대되며, 첫 번째 단계가 2027년 말에 가동될 예정이다. 리튬아메리카스는 합작 구조를 통해 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너럴모터스(GM)는 38%의 지분을 보유한 상태에서 리튬 생산분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번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투자와 관련하여, 조 바이든 행정부는 또한 리튬아메리카스에 대해 22억6000만달러(약 3조 원)의 에너지부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직접적인 지분 확보 가능성은 리튬아메리카스의 개발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주가를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분 인수는 정부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원자재 산업에 직접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지난 7월 10일 미국 국방부가 자국의 최대 희토류 광산 업체인 MP머티리얼스의 15% 지분을 확보하며 주가가 50.62% 상승한 사례와 같은 맥락이다. 발표 직전 30.03달러였던 MP머티리얼스의 주가는 24일 종가 기준 71.33달러로 치솟았다. 인텔도 지난달 22일 미국 정부가 자사 보통주 9.9%를 인수하고 반도체지원법 자금을 지원받기로 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텔 역시 리튬아메리카스의 지분 인수 소식이 전해진 당일 주가가 6.41% 상승했다.

이번 현상은 정부의 지원이 기업 성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투자 및 시장 반응에 큰 기대를 모은다. 애플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中인 인텔은 추가 투자 유치로 회생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이 리튬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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