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이 NH투자증권과 체결한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 해지는 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해지 예정일은 2025년 10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자기 주식을 시장에서 구매하여 자본 구조를 조정하거나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는 부진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으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2% 하락하여 4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이러한 결정을 통해 향후 주가 회복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을 통해 내부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여러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신탁계약 해지가 자사주 매입에 따른 이후의 주가 변화에 영향을 미칠지를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가스터디교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