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308080)이 2025년 11월 26일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는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 회사의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 2상 시험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젠셀은 면역항암제 및 면역억제제의 세포 치료제 전문 업체로, 주요 플랫폼은 항원 특이 살해 T 세포 치료제인 ViTier, 감마델타 T세포 유전자 치료제인 ViRanger, 그리고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치료제인 ViMedier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바이젠셀은 국내에서 항원 특이 살해 T 세포 연구에 있어 최초로 많은 임상시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산모와 태아 사이의 면역관용을 유지하기 위해 제대혈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수성 억제세포(MDSC) 증식에 성공했으며, 면역 억제 세포 치료제를 상용화 단계에 두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연구 성과는 당사의 발전적 미래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바이젠셀의 주가는 이번 달 초부터 꾸준히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였다. 개인 투자자는 이 왕국의 대부분의 매도를 보였고,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는 매수세를 보였다. 개인 투자자는 11월 26일에 12,537주를 매도했으며 외국인은 390주를 매수한 반면, 기관은 변동이 없었다. 전체 거래량은 2,226,021주로, 신뢰할 수 있는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바이젠셀은 최근 52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올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은 바이젠셀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