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개선 기대에 따라 목표 주가 상향 조정
키움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반등 기대감과 자사주 매입 소식에 힘입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전자의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3% 증가한 8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9조5000억원으로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반도체 부문이 턴어라운드에 접어들고, 삼성디스플레이(SDC) 및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계절적 성수를迎える 효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키움증권은 특히 반도체 부문의 기술 경쟁력이 회복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디램(DRAM) 제품의 수율 개선과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품질 향상이 이러한 기대감의 근거입니다. HBM의 후공정 수율 개선 또한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는 조짐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주가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엑시노스2500 프로세서가 갤럭시Z 플립 7에 탑재될 예정이며, 테슬라와 같은 신규 거래선 확보를 통해 영업적자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점들이 다시금 반도체 기술 경쟁력 회복을 뒷받침하고, 주가 반등의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DRAM 부문에서는 AMD와 같은 주요 고객사로의 HBM 판매량 증가와 일회성 비용 감소가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부문은 가동률 상승 및 비용 축소로 인해 영업적자가 감소할 것으로 보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3조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이 주가 저점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며, "파운드리의 신규 고객 확보와 같은 중장기 실적 모멘텀의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소식이 지속적으로 회사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