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개발, 해양 AI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GPU 5만장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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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개발, 해양 AI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GPU 5만장 공급 계약 체결

코인개미 0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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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창해개발이 80MW 규모의 해양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미국 터보스케일과 엔비디아의 최신 GPU를 최대 5만장까지 확보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용휘 창해개발 대표는 최근 부산 마스텍중공업 대회의실에서 터보스케일의 첸들러 송 CEO와 비케이비(BKB) 에너지 정시우 대표가 함께한 자리에 참석하여 이 계약을 성사시켰다.

터보스케일은 AI 모델 개발 및 GPU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GPU 및 CPU 솔루션의 공식 유통업체로 알려져 있다. 첸들러 송 CEO는 이날 행사에서 2028년 상반기 데이터센터가 가동을 시작할 때 가장 최신형 GPU를 공급하겠다고 언급했다.

창해개발은 이 해양 AI 데이터센터가 한국전력과 계약된 80MW를 기준으로 설계되었으며, 현재의 설계로는 최대 4만장의 GPU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약 체결 후에는 5만장을 넘어서는 GPU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반영하여 전력 용량을 120MW로 증대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창해개발이 2020년부터 싱가포르의 CCGI 펀드와 협력하여 추진해 왔으며, 대평동에 위치한 마스텍중공업 부지를 활용해 지하 5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관련 인허가 절차가 모두 완료된 상태로, 올해 중으로 착공에 나서 2028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창해개발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서버 발생 열의 냉각을 위해 영도 인근의 저온 심층해양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김용휘 대표는 “이번 GPU 공급 계약은 글로벌 AI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에서 물류망과 전력 공급 계약, 해양 심층수 활용 등 ESG 요소를 모두 완비한 영도 AI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을 강조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이다.

부산은 세계적으로 연결된 해저 광케이블이 있는 지리적 장점을 지니고 있어, 글로벌 테넌트를 유치하기에 최적의 입지라는 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창해개발은 앞으로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AI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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