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30%, 최저임금도 못 번다…소상공인, 폐업 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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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30%, 최저임금도 못 번다…소상공인, 폐업 위기 직면

코인개미 0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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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놀랍게도 자영업자의 약 30%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208만8000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주 40시간 기준으로 환산한 최저임금 월액인 209만600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내년에는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상승하여 215만688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자영업자들은 더 큰 부담을 안게 될 전망이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프랜차이즈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정윤기 씨는 매출 감소와 인건비 증가로 고충을 겪고 있다. 그는 “경기가 좋지 않아 주 7일 영업을 해도 남는 게 없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상황은 음식점업에서 더욱 심각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작년 음식점업의 최저임금 미만율은 33.9%에 달한다. 즉, 음식점에서 일하는 근로자 3명 중 1명이 법정 최저임금보다 낮은 급여를 받고 있다는 의미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조사에 따르면, 최저임금 미만으로 버는 자영업자의 비율은 30.4%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자영업자 3명 중 1명에 해당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수치는 자영업자의 폐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드러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중구 황학동 일대에서는 중고 가구와 주방 기구 매물이 판매되는 모습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자영업자들이 부득불 사업을 접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방증으로 여겨진다.

소상공인 1000명의 설문조사 결과, 올해 월평균 순수입이 208만8000원으로 집계되었고, 이는 앞으로 다가올 최저임금 인상에 직면해 더욱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최저임금 미만율이 지난해 전 업종에서 12.5%였다는 점에서, 자영업의 현실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상공인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정부 첫해 중 가장 낮긴 하지만, 영세 자영업자들이 이미 최저임금을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인상률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자영업자들이 이 중 많은 이들이 생계를 꾸려가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처럼 심각한 영업 환경 속에서 자영업자들은 앞으로 더욱 큰 고통을 겪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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