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주가 변동성 문제 1년째 방치…대응책 부재 논란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넥스트레이드, 주가 변동성 문제 1년째 방치…대응책 부재 논란

코인개미 0 5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에서 주가의 급변동 현상이 다시 한 번 가시화되며 투자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등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한가에 거래되면서 동적 변동성 완화 장치(VI)가 잇달아 발동됐다. 이러한 가격 왜곡 현상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해왔지만, 넥스트레이드는 여전히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6일 코스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 2분에 전일 대비 29.94% 급락한 11만1600원에 거래가 체결되었고, 이 과정에서 동적 VI가 발동되어 2분간 거래가 중단됐다. 시가총액 1000조원을 웃도는 대형주가 갑작스럽게 하한가를 기록한 상황은 시장의 예측 불가능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또한 29.99% 하락한 85만9000원에 거래되었으며, 기아는 하한가인 10만9400원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주가 왜곡 현상은 단지 삼성전자에 국한되지 않고, 두산에너빌리티와 한화오션 등 주요 기업들도 가격제한폭 하단에 거래되며 동적 VI가 연쇄적으로 발동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해 3月 출범 이후 이러한 현상이 계속 적지 않게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은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프리마켓의 거래 방식이 접속 매매로 이루어져 있어 하한가 매도 주문에 대응 매수가 붙는 순간 극단적인 가격이 형성되고, 이는 투자자들에게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변동폭을 제어하는 정적 VI의 도입이 가격 변동성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넥스트레이드는 "검토 중"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평소보다 하한가 주문이 많이 들어온 이유를 알지 못한다"며, "한국거래소와 같은 단일가 제도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6월 말부터 프리마켓 도입과 함께 정적·동적 VI, 그리고 프리·애프터 전용 시장조성자 제도를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격 안정화 장치가 마련되어 가격 왜곡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상황 속에서 넥스트레이드의 방치된 대응은 투자자들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어떻게 해결책이 마련될지가 주목된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