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018880), 주가 급등세 기록 - 21.54% 상승
한온시스템(018880)의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기록하며 21.54% 상승했다. 이는 국내 최대 자동차 공조제품 제조업체의 긍정적인 기업 실적과 향후 성장 기대감에 기반한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온시스템은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방식(OEM)을 이용하여 자동차용 에어컨(HVAC), 파워트레인 쿨링(PTC), 압축기(COMP), 그리고 플루이드 트랜스포트(FT) 등 다양한 공조 제품을 제조하여 현대차와 기아에 납품하고 있다. 1986년 포드 자동차와의 합작으로 출범한 이래, 1999년 포드로부터 독립하여 성장해온 한온시스템은 2007년에는 아시아 공조업체 최초로 PACE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최대주주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서 51.0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로는 한앤코오토홀딩스 유한회사(14.30%), 국민연금공단(5.30%), NH투자증권(6.95%)이 있다. 회사의 명칭은 한라공조에서 한라비스테온공조로 바뀌었다가 현재의 한온시스템으로 변경된 바 있다.
2월 5일,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죽스'와 로보택시 전용 공조 시스템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신사업 가시화에 대한 분석으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점도 강조할 만하다.
2025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10.88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8.8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2,718.29억원으로 184.5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순손실은 1,805.36억원으로 여전히 적자를 지속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한온시스템의 영업이익 목표를 4,500억원 이상으로 설정할 계획이라는 전망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실적 개선과 더불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다양한 신사업 추진과 관련된 긍정적인 분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한온시스템의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