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THK, 정밀기계 강자로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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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 정밀기계 강자로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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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는 현재 국내 엘엠(LM) 가이드 시장에서 약 4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용 로봇과 반도체 공장용 로봇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본사 공장에서 6축 다관절 로봇이 엘엠가이드 블록을 조립하는 모습은 이러한 변화의 일환이다. 이 블록 안에는 100개 이상의 볼이 정밀하게 배치되며, 특수한 조정을 통해 볼의 크기는 0.1㎛ 단위로 조절될 수 있다. 이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섬세함을 요구하며, 기존 작업자 10명이 수행하던 작업을 로봇 두 대가 나눌 수 있는 수준으로 개선하고 있다.

엘엠가이드는 공장 자동화 설비의 핵심 부품으로, 미세한 회로 설계나 정밀 가공을 할 때 기계가 정확한 위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삼익THK는 이 분야의 정밀기계 부품을 전문으로 하며, 지난 몇 년 동안 주력 사업인 모션 사업에서의 매출이 65%에 달하는 반면, 산업용 로봇 솔루션 관련 매출도 35%를 차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류영수 대표는 전문 경영인으로 영입된 후, 삼익THK가 로봇 관련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데 있어서 타사와 비교해 유리한 상황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봇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제어기를 개발해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삼성전자 및 서진시스템, 텍슨 등 주요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 온 후 지난해 12월 공동대표로 선임되었다.

삼익THK는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분야에서의 자동화 시설에 필요한 정밀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업체들이 로봇이 이동하는 레일에서 위치 정확도를 극대화하여 제품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크론 단위의 오차를 구현한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로봇과 유니버셜 로봇을 결합한 모바일 로봇 및 AI 솔루션을 개발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삼익THK의 60년 이상의 역사에도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 1960년 '공업용 줄'로 시작한 삼익은 1970년대 '삼익 쌀통' 개발로 사업을 확장했고, 1990년대 초 일본의 정밀기계 강자 THK와 협력함으로써 엘엠가이드 공장을 세우는 성과를 냈다.

최근 류 대표는 매출 감소와 경영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를 안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변화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 자동화 설비 진입으로 인해 지난해 매출이 급감했지만, 올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황의 개선 가능성을 언급하며 매출 반등의 기회를 보고 있다. 그는 향후 5년에서 10년 후에는 AI 전환과 자율화 로봇 사업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구조를 개선하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설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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