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사 단기 수익 중심 영업 관행 경계… 내부통제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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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단기 수익 중심 영업 관행 경계… 내부통제 강화 주문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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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증권 및 선물회사의 단기 수익 중심 영업 관행을 지적하며, 내부통제 문화를 강화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1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서재완 금융투자 부문 부원장보는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준법감시인들이 내부통제 문화 확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서 부원장보는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언급하며, 금융투자회사가 투자자 보호 책임을 다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회사에서는 여전히 투자자 이익보다 단기적 수익을 우선하는 영업 행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 보호 중심의 내부통제가 사내 문화로 자리 잡도록 감사와 준법감시인이 보다 선제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책무구조도' 도입에 대한 논의도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서 부원장보는 “책무구조도는 금융투자회사의 투자자 보호 강화와 내부통제 책임문화 확산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올해의 중점 감사 방향을 설정하며 상품 취급 단계별 내부통제 실태에 대한 집중검사와 투자자 피해 유발 행위에 대한 신속·기동검사를 제시했다. 또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지원하는 컨설팅 검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는 단순히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하는 '준법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금융투자회사가 자체적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도록 돕는 ‘컨설팅 검사’를 병행하여 예방적 감독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예방적 투자자 보호가 내부통제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영업 관행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금융투자회사들이 보다 건강한 영업 관행을 확립하게 되어 장기적으로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보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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