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유통 환경 개선 속 목표주가 상향 조정하였으나 투자 의견은 '중립'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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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유통 환경 개선 속 목표주가 상향 조정하였으나 투자 의견은 '중립'으로 변경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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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12일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호적인 유통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주가와 목표주가 간의 괴리율이 줄어들면서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이마트의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672억원 줄였다. 또한 같은 기간 별도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상인증권은 매출총이익률(GPM)이 낮은 온라인(쓱닷컴) 관련 상품 믹스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통상임금 및 희망퇴직 보상금 관련 일회성 비용의 기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불트하루나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성장이 기여했다고 평가되며, 특히 추석 시점 차이로 행사 매출의 일부가 10월로 이연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동안 이마트의 점포별 기존점 신장률은 할인점은 2.0%, 트레이더스는 6.4%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결 자회사인 SSG와 G마켓은 각각 전년 대비 15%, 78%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합산 영업손실은 436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G마켓의 실적이 지난해 11월부터 연결 대상에서 제외돼 지분법 평가로 전환된 회계 처리 때문으로 풀이된다.

SCK컴퍼니는 매출이 전년 대비 6% 증가했지만, 원두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22% 감소했다. 기타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와 조선호텔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금융자산 공정가치 재평가 덕분에 실적이 개선되었으나, 신세계건설은 대손상각비로 인해 영업손실 11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10억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상인증권은 최근 유통업 환경의 개선이 이마트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이저 경쟁사인 홈플러스의 사업 축소와 온라인에서 쿠팡의 정보유출 사건으로 지배력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아직까지 오프라인 중심으로 국한되어 있으며, 쓱닷컴의 매출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마트의 연결 실적은 G마켓 제외로 인한 회계적 적자 축소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했지만, 현 주가 대비 괴리율 축소로 인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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