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대, 결제 및 송금 시스템의 제도적 정비 필요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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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시대, 결제 및 송금 시스템의 제도적 정비 필요성 대두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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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월드크립토포럼에서는 KODA(한국디지털자산커스터디) 조진석 CEO를 포함하여 이재혁 삼일PwC 파트너와 박지수 수호 I.O CEO가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제도적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조진석 CEO는 최근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거래를 원하지만, 회계처리 기준이 부족하여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가상자산 관련 회계기준이 미비하여, 기업이 크립토 시장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기업들이 가상자산을 보유하려 할 때, 회계사들이 회계처리 문제로 인해 보관을 권장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재혁 파트너는 "해외의 경우 스테이블코인과 금, 실물과 관련된 ETF가 같은 회계 기준으로 처리되지만, 국내는 그렇지 않다"며, 이러한 차별로 인해 법인들이 스테이블코인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회계처리가 실제 경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기업에 부담을 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진석 CEO는 한 무역업체가 해외 거래처로부터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대금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국내에서 이를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해 실질적인 영업 활동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거래처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수령해야 하는 기업들이 처한 딜레마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박지수 CEO의 수호 I.O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수호 I.O는 기업이 가상자산을 수령했을 때 이를 현금 가치로 전환해주는 정산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통 금융시장에서 비자와 같은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호에서 구축하고 있는 정산 인프라는 결제, 송금, 지역화폐, 보험, 토큰화된 주식 등 총 7개 분야에서 활용될 계획"이라며 기업 간 거래에서 이러한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결제 및 송금 체계의 제도적 정비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크립토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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