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0대 수출 업종, 5년 내 중국에 추월당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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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대 수출 업종, 5년 내 중국에 추월당할 가능성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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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의 주요 수출 업종들이 중국에 의해 점차 추월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우려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200개 기업 중 62.5%가 현재 최대 수출 경쟁국으로 중국을 꼽았고, 이 비율은 향후 5년 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30년 최대 경쟁국 역시 중국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산업조차도 중국의 뒤를 근접하게 따라잡힌 상황에서, 한국의 10대 수출 주력 업종 중 절반은 이미 중국에 의한 경쟁력에 뒤처지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최근 5년 내에 모든 주력 업종에서 한국이 중국에 크게 밀릴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기업의 경쟁력이 급격히 향상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이들 중국 기업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위기감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위기가 닥칠 때 새로운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며, 중국의 시장 침식 현상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장을 차지할 수는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은 자국의 경쟁력을 100으로 삼고, 미국과 일본, 중국의 기업 경쟁력을 평가했을 때 미국이 107.2, 중국이 102.2, 일본이 93.5라는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년에는 미국이 112.9, 중국이 112.3, 일본이 95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층 더 치열해질 경쟁 속에서도 중국이 미국과 동등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철강, 일반 기계, 2차 전지, 디스플레이, 자동차 및 부품 등 5개 업종에서 한국보다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와 전기·전자 제품은 거의 동등한 수준에 도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업종 중 주요 5개 분야도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2차전지의 경쟁력은 2030년에는 중국이 119.5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이미 발표된 연구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정철 원장은 "중국이 한국과 과거에는 상호 보완적이었던 파트너에서 위협적인 경쟁자가 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위기감을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중국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며, 미·중 간의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의 미국 시장 진출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한국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한국은 중국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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