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글로벌 테크기업 ETF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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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글로벌 테크기업 ETF에 투자하라"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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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최근 매경이코노미스트클럽 강연에서 미래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테크기업에 대해 최소 10년 이상의 투자 지속성을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의 방향 설정과 시간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한국 ETF의 아버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고 감정을 이겨낼 수 있는 방향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배 사장은 테크기업의 정의에 관해 자신의 독창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테크기업을 단순한 기술 기업으로 한정짓지 않고, 진정한 테크기업은 '상품 기획'과 '제조'의 경계를 넘는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 구글,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이 예시로, 이들은 전통적인 제조업과 달리 설비투자 없이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기업들이라고 평가했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 배 사장은, 역사적으로 주요 기술이 도입될 때마다 버블이 발생했다고 언급하며, 신기술이 없으면 세상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적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경우, 초기 수혜 산업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력 인프라 등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 대한 그의 통찰력은 인상적이다. 배 사장은 반도체는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는 시장 임을 언급하며, 기술 발전에 따르는 교체 수요가 많은 특성을 설명했다. 특정 국가의 독점이 어려운 글로벌 분업 체계 덕분에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설계는 미국, 파운드리는 대만, 장비는 네덜란드와 일본에서, 메모리는 한국이 담당하고 있다"며 이 같은 국제적인 분업 체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메모리는 수요와 공급 사이클에 따라 수익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엔비디아와 같은 반도체 설계 기업이나 TSMC와 ASML과 같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분산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가장 손쉬운 투자 방법으로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천하며, 이를 통해 연평균 1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나스닥 100에 투자하면 기술 문명의 성장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하며, 장기 투자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배 사장의 견해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안정감과 장기적인 투자 전략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준 의미 있는 강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적인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한 그의 조언은 미래의 경제 환경에서 테크기업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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