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사망, 비트코인 반등과 금값 변동… 원화 가치 급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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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사망, 비트코인 반등과 금값 변동… 원화 가치 급락 우려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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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면서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주식 및 파생상품 시장이 휴장 중인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은 이란의 공습 소식으로 급락하다가 하메네이 사망 소식에 반등하였다. 비트코인은 이란 공습 소식에 6만5000달러에서 6만3000달러로 하락했으나, 하메네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6만8000달러 선으로 오르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회복했다.

가상자산 리서치 회사인 10X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 연구원은 대부분의 트레이더가 이란 분쟁이 심각한 경제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보며, 비트코인 상승에 대한 베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렸다. 이러한 반응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금값은 초기에는 안전 자산으로서 급등했지만, 하메네이 사망 소식이 들려오면서 가격이 다시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바이낸스에서 거래되는 팍스골드(PAXG)는 급락 이전에 5580달러에 거래되었으나, 이후 5350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금(1트로이온스)과 연동되어 가격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환율 시장에서는 이란의 군사적 행동이 북부 호르무즈해협의 봉쇄를 초래할지 여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에서 중동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에 달하기 때문에 호르무즈해협의 봉쇄로 인한 유가 상승은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화의 약세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KB국민은행 문정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호르무즈해협의 봉쇄가 현실화될 경우, 원화가 다시 1500원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이민혁 이코노미스트 역시 외환 시장 재개 후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보며, 선적을 중단하거나 해협 통과를 주저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은행 백석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바람이 이란에 친서방 정부 수립으로 이어질 경우 시장이 안정될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그러한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하였다. 현재 원화 가치는 여러 위험 요소가 작용하여 1500원에 근접할 우려가 있으며, 향후 이란의 긴장 상태가 지속될 경우 글로벌 자산 시장 및 원화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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