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IPO 공백 속에 불어오는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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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IPO 공백 속에 불어오는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의 봄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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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기업들이 자회사 상장에 대한 우려로 기업공개(IPO)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2월 한 달 동안 신규 공모주가 전무한 상황이 이어졌다. 2022년 같은 시기에는 LG CNS를 포함해 11곳의 기업이 증시에 상장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비활활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IPO 시장이 한산하게 느껴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3월부터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중소기업들이 잇달아 청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들 기업이 IPO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간 유전체 기반 신약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카나프테라퓨틱스는 5일부터 6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대규모 인간 유전체 데이터를 통해 질병과 관련된 유망 타깃을 발굴하고 있으며, 롯데바이오로직스, 녹십자 등 주요 제약사와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항체 기반 신약 개발 업체인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오는 6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여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자가면역질환 및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미 IMB-101과 IMB-102의 경우 미국 내비게이터메디신에 기술이전한 이력이 있다. 이동형 환자 모니터링(aRPM) 플랫폼을 개발한 메쥬는 오는 5일부터 수요예측을 시작할 예정으로, 국내 최초의 aRPM 상용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현재 실적이 본격화되기 이전 단계에 있어, 기술특례기업 상장 제도를 통해 IPO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당국은 각 기업에 대해 세밀한 '현미경 심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카나프테라퓨틱스는 4차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메쥬는 각각 2차례 신고서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카나프테라퓨틱스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IPO 시장에서 대기업들의 공백을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들이 메우는 형국이다. 이와 같은 동향은 앞으로 IPO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신약 개발 및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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