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재고 급감과 투자자의 반응, 하루 만에 30% 폭락한 은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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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재고 급감과 투자자의 반응, 하루 만에 30% 폭락한 은값"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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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보관되고 있는 은의 재고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5억3148만 온스의 은이 창고에 보관되었지만, 올해 3월 6일 기준으로는 3억4628만 온스에 불과해 약 35%가 줄어들었다. 이는 은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은 거래소에서는 '적격 은(Eligible Silver)'과 '등록 은(Registered Silver)'으로 은을 분류하고 있다. 적격 은은 당장 거래에 사용되지 않는 보관용으로, 현재 3억4628만 온스 중 2억6630만 온스가 적격 은으로 분류되어 있다. 반면, 등록 은은 계약 보유자가 요구할 때 즉시 인도받을 수 있는 은으로, 재고는 약 8000만 온스에 그치고 있다.

문제는 이와 함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종이 계약서 형태의 미결제 약정이 약 5억7120만 온스에 달해, 실제 인도가 가능한 은의 양보다 약 7배 이상 많은 상황이다. 이처럼 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거래소에 달려가 은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는 곧 시장 불안을 야기하였고, 거래소는 이를 손보기 위해 보증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였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보증금 인상으로 인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일부 투자자들이 급히 매도를 단행하게 되었고, 그 결과 1월 30일 하루 만에 은 가격이 무려 30%나 폭락하여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제 은을 차지하려는 투자자와 거래소 간의 긴장감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은 가격 변동은 단순한 투자 결정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시장 내에서 은의 부족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실제로 은이 필요한 기업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며 일부는 원재료를 제때 공급받지 못할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은 가격 변동은 앞으로도 더욱 주목을 받고, 투자자들은 거래소 창고에 보관된 은의 양과 종이 계약의 과도한 규모 간의 균형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국 은시장이 수급 불균형에 직면하면서 발생한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는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고, 은 가격의 미래 전망을 더욱 불확실하게 만든다. 만약 계속해서 투기성 자금이 유입된다면, 이러한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전체 자산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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