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SB, KDCC와 협력 체계 구축...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기대
글로벌 대체투자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GRESB가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와 데이터센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센터 산업에 관련된 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 및 컨퍼런스의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GRESB는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글로벌 데이터 및 평가 체계를 토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요한 디지털 허브 역할을 하며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GRESB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산업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점에서 요구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데이터의 표준화와 비교 가능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협약을 통해 GRESB는 국내 데이터센터가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투자 흐름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GRESB는 전 세계의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들이 사용하는 ESG 평가 및 벤치마킹 플랫폼으로, 부동산과 인프라 자산의 환경적, 사회적, 지배구조적인 성과를 평가하고 비교할 수 있는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김윤진 GRESB 코리아 대표는 “이번 MOU는 한국 데이터센터 산업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준과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GRESB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평가 체계를 통해 국내 시장 참여자들이 국제 기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협력은 한국과 글로벌 시장 간의 원활한 연결을 통해 데이터센터 산업의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증가하는 글로벌 투자자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ESG 데이터의 표준화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데이터센터 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