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대비 현금배당 30% 확대 계획…셀트리온 회장의 투자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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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대비 현금배당 30% 확대 계획…셀트리온 회장의 투자 포부”

코인개미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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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24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향후 이익의 30%를 현금배당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총 1조2265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송도 캠퍼스에 18만ℓ 규모의 4·5공장을 동시 증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셀트리온의 원료의약품(DS) 생산 역량은 기존의 31만6000ℓ에서 57만1000ℓ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4·5공장을 통한 생산 능력은 세계에서 삼위권에 해당하며, 주요 제품의 80%는 자체 생산하고 20%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장 증설은 신제품과 바이오시밀러의 생산 수요 증가에 대한 대처로 이해된다.

서 회장은 고용 유지와 함께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7000만원 이하의 로봇을 활용하여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존 인력의 재배치를 통해 고용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다품종 소량 생산부터 대규모 양산까지 다양한 생산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CMO(위탁생산) 사업은 지난해 본격화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와 6787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에도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2030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될 공장 증설은 국내 송도 캠퍼스 외에도 미국 현지 생산 시설의 확장을 포함하고 있다.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의 생산시설은 DS 기준으로 증가된 14만1000ℓ의 생산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비만 약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올해 5월 동물시험을 시작하고 내년에 임상 1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부작용 없이 모든 이가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 목표를 설정하여 확실한 성장 궤도를 마련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 4분기 6000억원의 목표를 두고 있으며, 경쟁사와의 비교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성장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의 비전과 함께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주주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러한 전략적인 투자와 증설이 셀트리온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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