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하이닉스 투자로 반도체 호황 타고 목표가 상향 조정
NH투자증권은 최근 SK스퀘어의 주가 매력도가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7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SK스퀘어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5조9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기업의 주주환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회사는 지난해에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이미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45만주는 지난해 11월에 매각했으며, 지난달에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18만3899주를 추가로 취득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가 만약 현금배당을 시작하게 된다면, 2027년부터는 비과세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호조세는 SK스퀘어의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SK하이닉스의 자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SK스퀘어가 투자 회사로서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업계를 선도하는 SK하이닉스는 최근 실적 추정치 상향과 주가 상승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에서 SK하이닉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주가 상승이 목표가 상향 조정의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SK스퀘어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의 매력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은 SK스퀘어가 앞으로도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SK스퀘어가 반도체 산업의 회복세를 지속적으로 활용하며, 주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환원하는 구조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