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의 전성기 끝나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로 이동하는 벤처캐피털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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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의 전성기 끝나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로 이동하는 벤처캐피털 자금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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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벤처캐피털(VC) 투자계의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과거 웹3(Web3) 및 대체불가토큰(NFT) 중심의 소비자용 디앱(DApp) 투자에 집중했던 자금이 사라지고, 이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B2B 결제 인프라 기업들이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부상하고 있다. 30일 아키텍트 파트너스(Architect Partner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결제 인프라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트랜스파이(TransFi)와 같은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은 튜링 파이낸셜 그룹의 주도로 1920만 달러 자금을 조달했다. 이 기업은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경 간 결제 및 글로벌 급여 처리, 공급자 제고 지급 등 기존의 스위프트(SWIFT) 시스템을 대체하는 혁신적인 B2B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통 금융과 대형 핀테크 기업들이 이 생태계에 공격적으로 진입하는 배경을 잘 보여준다.

점차 높은 규모의 자금을 모으는 경쟁사들 속에서 콘두잇(Conduit)은 3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결제 대기업인 마스터카드는 비자(Visa) 등으로부터 9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집한 BVNK를 최대 1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스트라이프(Stripe)의 11억 달러 규모 브릿지(Bridge) 인수 역시 이 부문에서의 큰 변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렇게 결제 인프라 분야는 단순한 가상자산투자를 넘어 실질적 사용 사례로 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키텍트 파트너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자산 기업 간의 인수합병(M&A)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74% 증가하여 350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 거래 금액 또한 370억 달러로 크게 증가, 특히 브로커 및 거래소, 채굴 분야의 투자·거래 인프라 부문은 전체 M&A 활동의 27.8%를 차지하며 시장 주도층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 기업들의 열기는 저조해졌다. DAT 기업들의 순자산가치(mNAV)가 3분기 정점을 찍은 후 4분기 들어 1배 미만으로 하락하며 급격히 냉각된 양상이다. 동시에 소비자용 디앱 부문의 거래량도 이전에 비해 60% 이상 감소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가상자산 산업이 단순한 투기를 넘어 실물 경제와의 통합이라는 성숙 과정에 진입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벤처캐피털 자금은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갖춘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인프라 기업에 집중되고 있다. 이는 시장에서 중요한 선택이 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전통 금융과의 연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에 더욱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음은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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