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복리 투자로 자산 증식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과세 이연 혜택을 통해 자산을 불려나가는 혁신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이찬우 삼성증권 부사장은 ISA가 도입 10주년을 맞아 세금 절감의 수단을 넘어,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ISA는 예금,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일정 한도 내에서 비과세 및 저율 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이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비과세가 아닌 과세 이연을 통한 복리 효과에 있다. 계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동안 매매 차익, 이자, 배당에 대해 매번 세금을 부과하지 않으며, 만기 시점에 한 번만 세금이 부과된다. 이 부사장은 "세금으로 나갈 돈이 계좌에 머물러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시간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투자자가 10년, 20년 이상 장기적으로 재투자할 경우 큰 자산 격차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찬우 부사장은 ISA 계좌 개설을 즉시 시작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그는 "가장 나쁜 전략이 '나중에' 하는 것"이라며, ISA의 납입 한도가 매년 누적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하나라도 개설해 두는 것이 미래의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ISA는 장기 투자가 유리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납입 한도를 확보한 후에는 너무 짧은 만기를 설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ISA의 효용성이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더욱 인식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투자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기반으로 한 똑똑한 투자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삼성증권 고객 중에서는 ETF에 대한 투자 비중이 45%를 넘었다. 예전에는 주로 예금을 담아두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높은 세금 부담이 따르는 해외 주식형 ETF와 고배당 ETF와 같은 상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증권은 2021년 업계 최초로 중개형 ISA를 선보인 뒤,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ETF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ISA의 절세 효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ISA 절세 계산기'와 실시간 수익률 정보를 제공하는 'ISA 고수의 픽(Pick)' 서비스가 도입되어, 계좌 수가 150만 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찬우 부사장은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삼성증권의 역할이며, 고객의 평생 절세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