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통 기업,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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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통 기업,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전에 나서

코인개미 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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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유동성 위기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이 회사의 슈퍼마켓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인수전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다. 인수의향서(LOI) 접수 1차 마감 결과,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과 경남 소속의 유통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인수전에는 수도권 진출을 노리는 전략이 내포되어 있으며, 오는 21일 본입찰 시점까지 추가 인수의향서가 접수될 여지가 존재한다.

투자은행(IB) 및 유통 업계의 정보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31일 인수 의향서 접수를 마감했으며, 예상 외로 GS, 롯데 등 대형 유통 기업이 불참한 상황에서 메가MGC커피와 경남 지역 유통 기업이 나섰다는 것이다. 특히, 경남 소재의 유통 기업은 강력한 자본력을 기반으로 수도권 시장 진출을 장기적으로 야심 차게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점포는 주로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에 집중되어 있어, 시장 확장을 위한 기회를 노리고 있다.

엠지씨글로벌은 최근 높은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커피 프랜차이즈를 넘어 종합 리테일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대주주인 우윤파트너스는 이탈리아 식자재 전문 유통사 '보라티알'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우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5월 4일로 연장했으며, 익스프레스의 매각 대금은 임금 체납 및 협력사 대금 정산의 핵심 재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가는 기업 회생 절차 등의 영향으로 초기 1조 원에서 최근에는 약 3,000억 원까지 하락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3일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각 공고'를 발표하였으며, 기존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들도 21일 본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제3의 후보'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유통 업계 전반은 추가 입찰자의 등장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시장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이번 인수전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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