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조갑주 전 대표이사 복귀로 매각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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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조갑주 전 대표이사 복귀로 매각 차질 우려

코인개미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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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주 전 이지스자산운용 신사업추진단장이 5년 만에 대표이사로 복귀하면서 이지스자산운용의 매각 작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조 전 단장의 복귀를 "지배구조 변경 과정에서 자산운용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그의 복귀가 기존 핵심 주주로서 매각 진행에 변수를 초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조 전 단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조갑주 대표이사는 2011년 이지스에 합류했으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이후 신사업추진단장을 거쳐 중장기 성장 방향을 모색해온 그가 다시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것은 주목할 만한 결정이다.

현재 이지스자산운용의 지분 구조는 창립자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 손화자 씨가 12.4%, 조대표가 1.99%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주요 주주가 경영 복귀를 결정한 상황에서, 인수인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와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은 매각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 통상적으로 회사의 주인이 바뀔 경우 새로운 경영진이 선임되는 과정이 불가피하므로, 조 대표의 복귀가 매각 일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매각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달 초에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이후 주주 대표와 힐하우스 간의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기에 큰 지연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냉정하다. 투자자들은 조대표의 경영복귀가 자칫 매각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조갑주 전 대표의 복귀는 이지스자산운용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매각 작업에 불확실성을 더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향후 인수자와의 협상 진행 상황이나 주주들 간의 동향에 따라 이 회사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은 이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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